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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방법 (세율, 신고절차, 절세방법)

by 오늘어치 2024. 12. 28.

요즘 미국주식 안 하는 사람 드물지요? 이제 주식은 보통사람들이 하는 투자법으로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해외 주식 투자로 수익을 얻는 것은 매력적이지만, 수익에 따른 세금 문제는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신고하는 것은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해외에서 주식을 매도하여 얻은 소득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한국의 세법에 따르면, 주식 매매를 통해 발생한 차익(매도차익)은 소득으로 간주되며, 이에 대한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양도소득세의 정의
양도소득세는 자산을 매도하여 발생한 이익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으로, 해외주식의 경우 매입가와 매도가의 차익이 양도소득으로 간주됩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세율

▶ 과세대상 

해외 주식(ETF 포함)을 매도하여 얻은 차익

 

▶ 과세방법 

연간 양도차익에서 기본 공제액을 제외한 금액에 대해 22% (지방소득세 포함)

  • 기본세율 - 20%
  • 지방소득세 - 기본 세율의 10% 추가 (즉, 2%)

▶ 공제혜택

 

 

 

 

기본공제 : 연간 250만 원까지 비과세

예) 1년 동안 400만원의 차익이 발생했다면 250만 원을 공제한 나머지 150만 원에 대해서만 세금이 부과됩니다. 

 

▶ 계산공식

  • 양도차익 : 매도금액 - 매수금액
  • 과세표준 : 양도차익 - 기본공제(250만 원)
  • 세금 : 과세 표준 x 22%

▶ 손익 통산

동일 연도 내에 발생한 손실과 차익을 합산해 과세 대상 금액을 줄일 수 있습니다. 

 A주식에서 150만원 이익, B주식에서 50만원 손실이 발생한 경우, 실제 과세 대상은 100만 원입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절차, 대상, 기간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투자자가 직접 국세청에 신고해야 합니다. 이는 금융기관에서 원천징수하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가 스스로 계산하여 신고하는 방식입니다.

 

 

 

 

▶ 신고 절차

- 양도차익 계산 : 매도 금액에서 매수 금액 및 수수료, 기타 비용을 제외하여 양도차익을 산출합니다.

해외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매수-매도 내역서 확인 ( + 환율 변동 내역 확인)

 

※홈택스는 환율 계산이 자동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미리 자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 기본공제 적용 : 250만 원까지 비과세이므로, 초과분에 대해서만 세금을 부과합니다.

 

- 신고서 작성 : 국세청 홈택스에서 양도소득세 신고서를 작성합니다.

 

신고/납부 → 세금신고 → 양도소득세 선택

 

※ 직접신고가 힘들 경우에는 세무사를 통해 신고합니다. 

 

- 신고 및 납부 : 신고서를 제출하고 세금을 납부합니다.

 

▶ 신고 대상

해외 주식 매도로 250만 원을 초과하는 양도차익을 얻은 모든 개인 투자자

 

▶ 신고 기간

양도한 다음 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과 동일)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절세 방법

▶ 장기 투자: 단기 매매보다는 장기 투자를 통해 세금 부담을 줄입니다.

 

▶ 손실 주식 매도: 손실이 발생한 주식을 매도하여 양도소득세를 상쇄합니다.

 

▶ 가족 간 증여: 주식이 오르기 전에 가족에게 증여하여 세금을 분산시킵니다.

 

※ 내년부터 해외주식 절세법으로 활용되던 ‘배우자 증여 후 매도’는 쓰기 어렵게 됩니다. 남편에게 받은 주식을 아내가 팔더라도 과거 남편이 산 가격을 기준으로 시세차익을 계산해 세금을 내게끔 법 개정이 추진됩니다.

 

▶ 이월과세 활용: 손실이 발생한 경우 다음 연도로 이월하여 과세를 조정합니다.

 

 

이월과세란?

이월과세는 주식 매매에서 발생한 손실을 다음 연도로 이월하여, 다음 연도에 발생하는 양도차익에서 손실분을 공제하는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손실이 발생한 해에 양도소득세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월과세의 적용 조건

- 손실 발생

해외주식 거래에서 손실이 발생해야 합니다. 이 손실은 양도소득세 신고 시 보고되어야 하며, 신고된 손실이어야만 이월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 신고 의무

손실이 발생한 연도의 세금 신고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신고하지 않으면 이월과세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 이월 기간

손실은 최대 5년 동안 이월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손실 발생 연도 이후 5년 이내에 발생하는 양도소득과 상계할 수 있습니다.

 

이월과세 활용 방법

- 손실 상계

이월된 손실을 사용하여 차기 연도의 양도소득과 상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첫 해에 200만 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다음 해에 300만 원의 양도소득이 발생했다면, 이월된 손실 200만 원을 사용하여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액 계산

이월된 손실을 적용한 후, 남은 양도소득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계산합니다.

 

이 경우, 손실을 상계한 후의 소득에 대해서만 세금이 부과되므로, 세금 부담이 줄어듭니다.

 

-적용 범위

동일한 금융상품군 내에서만 적용 가능 (해외주식에서 발생한 손실은 해외주식 양도차익에서만 공제 가능)

 

 

 

자주 실수하는 사례

 

주식 양도소득세 자주 실수하는 사례 (국세청).pdf
3.17MB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해외 주식 투자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양도소득세의 구조를 이해하고, 신고 및 납부 절차를 정확히 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절세 전략을 적극 활용하여 세금 부담을 줄이고, 이월과세 제도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