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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e지 (농업이지) 바로가기, 활용 방법

by 오늘어치 2024. 12. 20.
농업인을 위한 디지털 혁신, 농업이(e)지

 

농업의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인을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바로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지도에서 한눈에 확인하고, 개인 맞춤형 농업보조금 지원 사업 안내를 받을 수 있는 농업이(e)지 시스템입니다.

 

농업이(e)지란?

농업이(e)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차세대 농업·농촌 통합정보시스템의 일부로, 농업인이 본인의 농업경영체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비대면 서비스입니다.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뿐만 아니라, 본인이 경작하는 농지의 면적, 재배 품목, 품목별 도소매 가격, 주변 지역 작물 재배 통계 등 각종 농업 관련 정보를 지도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특히 2026년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대체하여 공무원 중심의 서비스에서 농업인 중심의 서비스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농업이(e)지는 단계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며, 이번에 시범 개통된 1단계 서비스는 지도 기반의 정보 제공과 개인 맞춤형 농업보조금 안내가 주요 기능입니다. 2025년 하반기에는 2단계 서비스로 확장되어 온라인으로 농업경영체 정보 변경과 농업보조금 신청까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동영상으로 보는 농업e지 (농업e지에 대해 동영상으로 쉽게 배우세요!)

 

농업이(e)지  활용 방법

농업이(e)지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접속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농업이(e)지의 주요 활용 방법들입니다.

 

 

 

▶ 지도 기반 정보 관리

농업이(e)지를 통해 농업인은 지도에서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작 중인 농지의 위치와 면적

재배 품목 및 작물의 생육 상태

품목별 도소매 가격

주변 지역의 작물 재배 통계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농업인은 생산 계획을 세우거나 작물 선택에 있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맞춤형 농업보조금 안내

농업보조금 지원 사업 정보는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됩니다. 농업인의 경영체 정보와 연계하여 적합한 지원 사업을 추천하며, 이로 인해 관련 정보를 찾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농업경영체 정보 변경 및 신청 (2단계 서비스 예정)

2025년 하반기부터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나 지자체를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농업경영체 정보를 변경하고 농업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종이 서류 제출 없이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농업인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최신 농업 데이터 제공

향후 농림 위성에서 제공하는 영상 정보가 추가될 예정으로, 농지 상태를 최신 데이터로 수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경영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농업이(e)지의 장점

농업이(e)지는 농업인과 농정 업무 담당자 모두에게 다양한 장점을 제공합니다.

 

 

 

시간과 비용 절감

기존에는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확인하거나 변경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본원, 시도 지원, 시군구사무소 등을 방문해야 했습니다. 이제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이동 시간과 비용이 대폭 줄어듭니다.

 

정보 접근성 향상

농업인은 실시간으로 경영체 정보를 확인하고, 주변 농업 통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농업 경영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합니다.

 

농업보조금 신청 간소화

개인 맞춤형 보조금 안내와 2단계 서비스에서의 온라인 신청 기능은 복잡한 보조금 신청 절차를 간소화합니다.

 

농업 행정의 효율성 증대

공무원 중심의 기존 시스템에서 벗어나, 농업인이 직접 정보를 관리하고 신청함으로써 행정 업무 부담이 줄어듭니다. 이를 통해 행정 서비스의 품질도 향상됩니다.

 

최신 기술 활용

농림 위성 영상 정보와 같은 첨단 기술이 접목되면서 농업 데이터의 정확성과 실용성이 강화됩니다.

 

농업이(e)지의 한계와 개선 방안

농업이(e)지는 많은 장점을 제공하지만,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존재합니다.

 

디지털 소외 문제

농업인의 연령층이 높고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서비스 활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과 마을 단위 지원이 필요합니다.

 

초기 시스템 안정성

시범 개통 후 오류나 불편 사항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오류 찾기 이벤트와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야 합니다.

 

인터넷 접속 환경

농촌 지역의 인터넷 접속 환경이 열악한 경우, 서비스 접근성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국적으로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 구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데이터 보안 문제

농업경영체 정보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를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보안 체계가 필수적입니다.

 

농업이(e)지의  미래 전망

농업이(e)지는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을 이끄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향후 농업이(e)지가 발전할 방향을 전망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농업 정보 플랫폼으로의 확장

농업이(e)지는 농업 경영뿐만 아니라 유통, 판매, 소비자와의 연결까지 포괄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마트 농업과의 연계

스마트 농업 기술과 연계하여 작물 관리, 기후 변화 대응, 자원 효율성을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농업인 커뮤니티 형성

농업인 간의 소통과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다면, 협력과 혁신이 촉진될 것입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

디지털화된 농업 경영은 국내 농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나아가 국제 경쟁력을 갖추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농업이(e)지는 농업인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농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혁신의 상징입니다. 기존의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최신 기술을 접목해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갑니다. 앞으로 농업이(e)지가 농업인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