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공제"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 재직자들에게 매우 유리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저축 상품입니다.
이 상품은 정부, 은행, 기업이 협력하여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장기적인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근로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정부, 은행, 기업이 함께 만든 이 상품은 5년간 매월 10~50만 원을 저금하면 저금한 금액의 20%를 기업이 지원합니다.
상품 개요
대상: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
목적: 근로자가 5년 동안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기업에서 지원금을 제공하고, 은행에서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상품입니다.
저축 금액: 매월 1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으며, 근로자가 저축하는 금액에 대해 기업이 20%를 지원합니다.
중소기업이란?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기업을 의미합니다. 각국에서 중소기업의 정의는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직원 수, 연 매출, 자산 규모 등을 기준으로 분류됩니다. 한국에서는 중소기업청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다음과 같이 정의됩니다.
제조업: 상시 근로자 수가 300인 이하이거나, 연 매출이 1,500억 원 이하인 기업
서비스업: 상시 근로자 수가 300인 이하이거나, 연 매출이 1,000억 원 이하인 기업
지원 혜택
기업 지원금: 예를 들어, 매월 50만 원씩 저축하면 5년 동안 총 3,000만 원을 저축하게 되는데, 기업은 이 금액의 20%인 10만 원을 매월 지원합니다. 이 기업 지원금이 5년간 누적되면 1,027만 원에 달합니다.
목돈 마련: 근로자가 5년 동안 3,000만 원을 저축하고 기업이 지원하는 1,027만 원을 더하면, 총 4,027만 원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은행 금리 우대: 은행에서 제공하는 1~2%의 금리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세 혜택: 기업이 지원하는 금액에 대해 소득세 5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만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소득세 감면 혜택이 90%로 확대됩니다.
가입 절차
이 상품에 가입하려면 근로자와 기업 간의 협의가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근로자와 기업 간 협의: 근로자와 기업은 우선 월 납입 금액을 협의합니다. 이 금액은 월 1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업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협약: 근로자와 기업이 협의한 납입 금액에 대한 사항을 토대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협약을 체결합니다.
은행과의 통보 및 계좌 개설: 중진공은 협약된 내용을 해당 은행(기업은행, 하나은행 등)에 통보하며, 은행은 근로자에게 계좌 개설을 안내합니다. 저축 시작: 계좌 개설 후, 근로자는 매월 정해진 금액을 저축하며, 기업의 지원금도 함께 적립됩니다
유의사항
가입 전 협의 필수: 근로자와 기업 간의 협의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므로, 이를 잘 조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년 동안 저축: 이 상품은 5년간 꾸준히 저축해야 하므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년 혜택: 만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소득세 감면 혜택이 90%로 확대되어 매우 유리합니다.
혜택 정리
- 5년 동안 저축 금액의 20%를 기업이 지원. 최대 4,027만 원의 목돈 마련 가능.
- 은행 금리 우대 혜택 (1~2%)
- 기업 지원금에 대해 50% 소득세 감면, 청년은 90% 감면 혜택
- 근로자와 기업이 협의 후 가입 절차 진행
저축을 통해 장기적인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기업의 지원금과 세금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문의: 내일채움공제(1588-6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