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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일정 및 가이드

by 오늘어치 2025. 5. 14.

2025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걷고 쉬고 즐기는 한강의 봄

서울의 봄을 대표하는 2025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걷는 즐거움과 다양한 문화체험이 어우러진 이 축제는 한강을 배경으로 시민의 일요일을 가득 채웁니다. 빠르게 축제 정보를 확인하시려면 아래 버튼에서 확인하세요.

 

 

2025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개막


2025 잠수교 뚜벅뚜벅축제는 서울의 대표 봄맞이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 약 150만 명이 찾은 이 축제는 올해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확장된 행사 공간으로 돌아왔습니다. 5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총 8주간 매주 일요일, 반포한강공원과 잠수교 일대가 걷는 이들의 천국으로 변모합니다.

 

올해 잠수교 뚜벅뚜벅축제의 주제는 ‘두 발로 그리는 낭만 산책’으로, 차량 없는 도심 속 한강다리 위에서 자유롭게 걷고 즐기는 시간을 시민에게 제공합니다. 특히 기존 남단 위주였던 행사 범위가 북단까지 확장되면서 잠수교 전 구간이 축제의 무대가 됩니다.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주요 일정 안내

 

일부 프로그램은 예약이 필요하니 확인 바랍니다!

‘국악 명상’과 ‘잠수교 선셋 요가’는 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5월 4일 : 가면퍼레이드

5월 11일 :  한강 멍때리기 대회 /  한강 쉼표 명상

5월 18일 : 낙화놀이X정선아리랑

5월 25일 : 세븐틴 10주년 BURST Stage 

6월 1일 : 펜싱 온더 브릿지 & 뚜뚜버스킹

6월 8일 : 국악명상

6월 15일 : 잠수교 선셋요가

6월 22일 : HAPPYEND, 잠수교 - 해군 군악대 퍼포먼스와 인기 밴드의 공연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무소음 DJ파티와 특별한 여름밤의 기억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무소음 DJ파티’가 올해도 돌아왔습니다. 달빛무지개분수 앞에서 펼쳐지는 이 특별한 파티는 5월 4일, 11일, 18일, 6월 1일, 8일 총 5회 진행됩니다.

 

 

 

헤드폰을 착용하고 각자만의 리듬으로 즐기는 방식은 내향적인 시민도 자유롭게 음악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무소음 DJ파티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바람이 솔솔 부는 여름밤, 한강 위 다리에서 이어폰 하나로 음악과 하나 되는 경험은 오직 이 축제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순간입니다.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교통 통제 및 이용 안내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기간 중에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잠수교 북단부터 남단 달빛광장까지 약 1.1km 구간의 차량 통행이 통제됩니다. 서울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잠수교 남단 회전 교차로는 정상 운영하고, 버스 노선도 임시 우회 조치합니다.

 

인근 주요 교차로 및 통제 지점 14곳에는 매주 약 70명의 차량 통제 요원이 배치되어, 우회 안내 및 질서 유지를 담당하게 됩니다. 축제 참여 시민에게는 대중교통 이용이 적극 권장되며, 반포한강공원 주차장은 혼잡이 예상됩니다.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걷고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며, 서울시는 시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심형 축제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매주 새로워지는 프로그램의 향연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매주 새로운 테마로 시민을 맞이합니다. 5월 11일에는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열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가치를 되새기는 이색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이와 함께 진행된 ‘한강 쉼표 명상’은 많은 시민에게 힐링의 순간을 제공했습니다.

 

5월 18일은 전통문화가 주인공이었습니다. ‘낙화놀이x정선아리랑’이 어우러진 공연은 밤하늘 아래 펼쳐져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6월 1일에는 잠수교 위에서 펼쳐지는 ‘펜싱 온 더 브릿지’가 눈길을 끌 예정입니다. 서울특별시 펜싱선수단의 시범경기와 시민 참여 체험이 함께 진행됩니다.

 

6월 8일은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국악 명상’으로 전통의 울림과 현대적 힐링이 결합된 시간을 제공하고, 6월 15일에는 ‘잠수교 선셋 요가’와 함께 반려견 동반 가능한 ‘Doga’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친구, 반려동물이 함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단순한 걷기 행사에서 나아가, 매주 시민의 삶에 특별한 감성과 경험을 더해주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상설 프로그램으로 더욱 풍성한 축제 경험


잠수교 뚜벅뚜벅축제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시민이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한강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힐링존’은 ▴피크닉존(사전예약) ▴선셋존(빈백) ▴물빛존(투명 이글루) ▴사일런트 물멍존(무선 헤드폰 지급) 등 네 가지 테마로 꾸며졌습니다.

 

푸드트럭은 총 30대로 확대 운영되며, 다회용기 사용과 수익 일부 유니세프 기부를 통해 지속가능성과 나눔을 실천합니다. 특히 달빛 테이블에서 한강을 배경으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시민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이 외에도 컬러풀한 포토존, 무대 없는 거리공연, 아이들을 위한 대형 에어바운스, 마술쇼, 마임,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서울의 봄은 이제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없이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걷는 행위 하나로도 충분한 낭만과 설렘을 선사하는 이 축제는, 매주 다른 테마와 콘텐츠로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채웁니다.


2025년 봄, 여러분의 특별한 일요일을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걷는 일상에 감성을 더합니다.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우리 모두의 축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