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경제적 양극화와 불평등이 심화되는 사회적 현실을 직시하고, 저소득층 가구의 자립을 위한 새로운 소득보장 실험으로 ‘디딤돌소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년 선정된 가구는 4인가족 기준 240여만 원을 1년 내내 매달 지원받았습니다. 신청하지 않으면 지원받을 수 없어요! 빠르게 정보 얻으시려면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하세요!
서울디딤돌소득이란?
'디딤돌소득'은 2022년 시작된 서울시의 대표적인 소득보장정책입니다. ‘디딤돌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재산 3억 2천600만 원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여,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금액을 보전해주는 형태로 지급됩니다.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하는 하후상박 방식으로, 전통적인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가구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디딤돌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디딤돌소득’은 소득과 재산 기준만으로 선정되어 복잡한 절차 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소득 기준을 초과해도 일정 기간 자격이 유지됩니다.
현재 서울시는 총 2,076가구를 대상으로 ‘디딤돌소득’을 지급하고 있으며, 참여 가구들은 이를 통해 생활의 안정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서울 디딤돌소득
서울 디딤돌소득
ssi.welfare.seoul.kr
디딤돌소득, 참여 조건과 기준은?
⭕ 서울시에 주민등록
⭕ 소득· 재산기준 :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순재산 326백만 원 이하
‘디딤돌소득’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소득과 재산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서울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가족돌봄청(소)년과 저소득 위기가구로서 참여 가구의 월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여야 하며, 재산은 부채를 차감한 순재산 기준으로 3억2천6백만원 이하입니다. 여기서 소득과 재산은 세대주뿐 아니라 가구원 모두의 소득과 재산을 합산한 금액으로 평가됩니다. 이 가구를 대상으로, 기준소득과 실제소득 사이의 차액을 보완하여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은 금액을 지원하는 하후상박형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일정 기준을 초과해도 즉각 탈락하지 않고 자격이 유지되는 유연성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최근 ‘디딤돌소득’은 가족돌봄 청년(청소년)과 저소득 위기가구를 포함한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참여 문턱을 낮추고 있습니다.
디딤돌소득, 참여 신청 방법은?
모집이 시작되면 서울복지포털(https://wis.seou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참여 신청 가능합니다.(모바일도 가능)
서류 준비 과정도 비교적 간소화되어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참여 신청을 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이 필요하지 않으며, 예비 선정자로 1차 합격한 경우에만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본격적인 신청을 진행합니다. 이때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디딤돌소득 시범사업 참여 신청서’, ‘사회보장급여신청서’, ‘소득·재산 신고서’, ‘금융정보 등 제공동의서’ 등입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절차를 통해 저소득 가구에 빠르고 정확하게 ‘디딤돌소득’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 2024년 시범사업 지원금액이 작년 4월부터 지급되었고, 앞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하니 곧 모집이 시작될 가능성이 큽니다. 대상자라면 홈페이지를 자주 들여다보시길 권장합니다! 모집 공고, 선정 대상자 발표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서울디딤돌소득 홈페이지(ssi.welfare.seoul.kr)를 통해 안내할 예정입니다.
디딤돌소득이 만드는 자립의 길
‘디딤돌소득’은 단순한 현금 지급 정책을 넘어 자립의 발판을 마련하는 구조를 지향합니다. 서울시는 ‘디딤돌소득’ 지급 이후 근로소득 증가, 탈수급률 상승 등 긍정적인 성과를 확인했습니다. 2024년 기준, 지원을 받은 가구의 31.1%가 근로소득 증가를 경험했고, 탈수급률 또한 8.6%로 나타나 자립을 돕는 효과가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디딤돌소득’을 통해 경제적 여유를 확보한 가구들은 교육훈련과 저축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필수재 소비지출 증가와 정신건강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는 ‘디딤돌소득’이 생활 안정뿐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복지제도 통합과 선제적 지원을 향해 나아가는 디딤돌소득
서울시는 ‘디딤돌소득’을 통해 빈곤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적 지원 체계를 지향합니다. 최근 발표된 ‘디딤돌소득 정합성 연구 결과’에서는,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32% 이하의 빈곤층보다 약간 높은 계층까지 확대하여 미리 지원하는 방식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또한 ‘디딤돌소득’은 약 95종의 복지제도와의 연계 가능성을 분석하여 보다 효율적인 복지전달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생계급여, 자활급여,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유사 제도를 통합하고, 기초연금과 같은 제도는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이는 ‘디딤돌소득’이 단일 정책이 아니라, 서울시 복지체계의 핵심으로 자리 잡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전국 확산을 위한 서울시의 미래 비전
서울시는 ‘디딤돌소득’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적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디딤돌소득과 사회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근로유인 제고방안 ▴복지재원 확보 방안 등 다양한 심화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이 연구들은 ‘디딤돌소득’이 지속 가능한 복지제도로 자리잡기 위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
‘디딤돌소득’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자립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희망의 사다리입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디딤돌소득’을 통해 사각지대를 줄이고, 근로 의욕을 높이며, 시민이 주도하는 복지사회를 완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서울시의 ‘디딤돌소득’은 이제 막 시작된 여정이지만, 이미 많은 가구들이 이를 통해 삶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디딤돌소득’은 저소득층을 위한 든든한 지원책이자 자립을 위한 튼튼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