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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기도 저소득층 에어컨 지원사업 : 신청 대상(자격), 신청 방법

by 오늘어치 2025. 3. 4.

 

경기도는 기후격차 해소와 에너지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에어컨 설치 및 청소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폭염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고효율 냉방기기를 보급하고, 기존에 설치된 에어컨의 유지·보수를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2025년 사업은 3월부터 신청이 시작됩니다. 자세한 내용 확인하세요!

 

 

경기도의 폭염 대응 에너지 복지 정책 확대

 

경기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피해를 줄이고,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에어컨 설치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정되었던 지원 대상이 올해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까지 포함되면서 보다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26개 시군이 협력하여 추진되며, 총 9억 2,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지원 대상 가구에는 에너지 효율 3등급 이상 벽걸이형 에어컨이 설치될 예정이며, 올해만 840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에어컨 설치 지원을 시작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5,031가구가 지원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사업의 확대는 기후 변화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건강과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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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자격 및 방법, 지원 대상 지역

 

이번 에어컨 지원 사업은 경기도 내 26개 시군에서 시행됩니다. 대상은 저소득 독거노인을 포함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구입니다. 

 

해당 지역 거주자 중 대상자는 3월부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됩니다.폭염이 시작되기 전인 6월 말까지 설치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 지원 대상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용인, 고양, 화성, 성남, 부천, 남양주, 안산, 안양, 시흥, 파주, 김포, 의정부, 광주, 하남, 군포, 오산, 이천, 안성, 구리, 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

 

에어컨 청소 지원 사업에 대한 보조사업자 공모도 진행 중이며, 오는 21일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 내 소재한 비영리기관 및 단체로, 공모 목적에 적합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관이라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

 

 

 

폭염 대비 에어컨 설치 지원 사업의 필요성

 

폭염은 기후변화로 인해 점점 심각해지고 있으며, 특히 에너지 취약계층에게는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실내 냉방이 어려운 가구에서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특히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등 취약 계층은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저소득층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겪지 않도록 에어컨 설치 지원을 확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에너지 효율이 높은 냉방기기를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서도 효과적인 냉방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기후격차 해소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입니다.

 

 

에어컨 청소 지원 사업과 에너지 효율성 강화

 

경기도는 에어컨 설치 지원뿐만 아니라, 기존에 설치된 에어컨의 유지보수를 위한 청소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1년 폭염 대비 에너지 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에어컨을 설치한 829가구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이외에도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도 대상에 포함됩니다.

 

에어컨 청소 지원 사업은 냉방 기기의 공기 순환 효율을 높여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고, 냉방 성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에어컨 청소 및 관리 인력을 양성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도는 오는 3월부터 시군을 통해 사업 신청자를 접수하며,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에 에어컨 설치 및 청소 작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또한, 청소 지원 사업을 수행할 비영리기관 및 단체를 모집하여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기후격차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경기도는 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불평등을 완화하고,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에어컨 설치 및 청소 지원 사업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건강 문제와 에너지 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에어컨은 무더운 여름철을 극복하기 위한 필수품"이라며, "앞으로도 기후격차를 해소하고 기후변화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경기도는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에너지 복지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도입될 것으로 기대되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격차를 완화하고,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정책 중 하나입니다. 경기도의 에어컨 설치 및 청소 지원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저소득 가구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