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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기준, 대상 및 고속도로 이용 꿀팁까지

by 오늘어치 2025. 1. 22.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가족과의 만남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는 중요한 명절이지요. 올해도 정부는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여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합니다. 

 

통행료 면제부터 고속도로 이용 꿀팁까지 알차게 활용하세요!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 27일부터 30일까지


올해 설 연휴에는 귀성 및 귀경길에 대한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하며, 면제 기간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부터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4일간입니다. 

 

면제 기간

2025년 1월 27일(월) 0시부터 1월 30일(목) 24시까지

 

면제 대상 도로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거가대교 등 민자 고속도로가 포함됩니다.  일부 지자체 운영 도로는 제외될 수 있으니,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최종 확인이 필요합니다. 

 

면제 대상 차량

모든 차량이 해당됩니다. 승용차, 버스, 화물차 등 모든 종류의 차량이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통행료 면제 방법

 

 

하이패스 차량 :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면 자동으로 요금이 0원으로 처리됩니다.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는 분들은 단말기의 전원이 켜져 있는지 확인하고 오류시에는 일반 차로를 이용하면 됩니다. 단말기 잔액이 부족하더라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혜택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일반 차량 : 통행권을 뽑고 도착 요금소에서 제출하면 면제 혜택이 적용됩니다. (통행권을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무인정산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통행권 제출이 불필요합니다. 통행권을 뽑는 이유는 정부가 민자도로 운영사에 보전할 금액을 정확히 계산하기 위함입니다

 

 

📌 전기차 무료 충전 및 휴게소 간식 할인, 무료 견인 서비스도 실시됩니다. → 하단 고속도로 이용 꿀팁 참조

 

 

 

주요 이동 시기와 교통 혼잡 예상 


한국교통연구원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귀성객은 설 전날인 28일을, 귀경객은 설 다음 날인 30일 오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 당일인 29일에는 약 601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동 수단으로는 승용차가 85.7%로 가장 많이 이용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교통량 집중 시기를 대비하여 경부선, 경인선, 서해안선 등 주요 고속도로에서의 교통 혼잡 상황을 관리하고, 갓길 차로 및 우회 도로 운영을 통해 교통 흐름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고속도로 혼잡 관리와 편의시설 확충


정부는 설 연휴 동안 고속도로와 관련된 다양한 편의시설 확충 및 혼잡 관리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경부선 양재~신탄진 구간의 버스전용차로는 기존 운영 시간보다 4시간 연장하여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됩니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234개 구간(2,112.7km)을 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 중 63개 구간(391.42km)에서는 갓길 차로를 운영합니다.


도로 정체 발생 시 전광표지(VMS)를 활용하여 우회로 소요 시간을 안내하고 차량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킵니다.

 


편의시설 확충

 

지난해 추석 이후 고속도로 4개 구간과 일반국도 11개 구간이 새롭게 개통되어 명절 교통량 분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창녕밀양선과 세종포천선에 각각 2곳의 졸음쉼터가 신설되었으며, 전국 휴게소에는 화장실 606칸이 확충되었습니다.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과 안전한 이동  


이번 설 연휴 동안에는 교통 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하여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도로전광표지(VMS)
주요 고속도로의 전광표지를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정보가 제공됩니다.


모바일 앱 및 인터넷
도로교통공단이나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하는 앱과 웹사이트에서 실시간 교통상황, CCTV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송 및 안내 인력
TV 및 라디오 방송을 통해 교통 혼잡 예상 구간과 우회 경로를 수시로 안내합니다. 주요 휴게소 및 주유소에는 추가 인력을 배치하여 원활한 이용을 지원합니다.

 

 

 

설 연휴 안전운전 및 고속도로 이용 꿀팁  

 

명절 교통량 증가로 인해 운전자들은 장시간 운전 및 혼잡한 도로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안전운전과 관련된 유용한 팁을 소개합니다.

 

전기차

전기차는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휴게소별로 무료로 충전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제공일자와 시간은 티맵과 카카오T 등의 앱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https://ev.or.kr/nportal/main.do

 

https://ev.or.kr/nportal/main.do

 

ev.or.kr

 

휴게소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간식할인, 지역

명소 연계 할인(충북, 가원소재 휴게소 53개소 - 최대 50% 할인쿠폰 지급예정) 등 할인 이벤트 예정입니다. 

 

 

 

수면실과 샤워실이 있는 휴게소도 전국에 포진되어 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시설앱을 통해 정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무료 견인

연휴동안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났다면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ㄹ1588 - 2504)에 접수해 무료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승용차, 16인승 이차 승합차, 1.4톤 이차 화물차에 적용)

 

출발 전 준비
차량 점검 : 타이어 공기압, 엔진오일, 브레이크 상태, 하이패스 단말기 등을 점검합니다.
교통정보 확인 : 예상 소요 시간과 우회 경로를 미리 계획합니다. 교통정보 앱도 미리 설치해 두면 편리합니다. 

 

운전 중 주의사항
졸음운전 방지 : 정기적으로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이용하여 충분히 쉬어갑니다.
안전거리 유지 : 차량 간 충분한 간격을 두고 운전합니다.

 

 

 

이번 설 연휴는 정부의 다양한 교통 대책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조치로 인해 귀성 및 귀경길이 보다 쾌적하고 경제적으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운전과 더불어 교통정보를 적극 활용하여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