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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개통 - 동해선 시간표 , 노선도, 요금

by 오늘어치 2025. 1. 19.
동해선 개통: 한반도 동해안을 잇는 새로운 경제와 관광의 동맥

 

2025년 1월 1일, 한반도의 동해안을 따라 부산에서 강릉까지 이어지는 동해선 전 구간이 개통되었습니다. 이번 개통으로 부산부터 강릉까지 하루 왕복 8회 운행되는 ITX-마음 열차를 통해 편리하게 연결됩니다. 

 

동해바다 보면서 즐기는 기차여행 어떠세요!

 

 

동해선 노선도

 

한반도의 등줄기인 동해안 권역(부산~강릉)이 철도로 연결되어, 2025년 새해 아침 첫 열차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부전 - 태화강 - 포항 - 영덕 - 울진 - 동해 -  강릉

 

동해선 주요 구간 및 정차역

부산 - 포항 구간

출발역: 부산 (부전역) 중간

정차역: 기장, 울산, 방어진, 강동

도착역: 포항역

 

포항 - 삼척 구간 (신설 구간, 166.3km)

주요 정차역: 포항, 영덕, 울진, 삼척

소요 시간: 약 1시간 40분

 

삼척 - 강릉 구간

주요 정차역: 동해, 묵호, 강릉

소요 시간: 약 1시간 10분

 

부산 - 강릉 전체 구간 (ITX-마음)

총 운행 거리: 363.8km

주요 정차역: 부산, 울산, 포항, 영덕, 울진, 삼척, 동해, 강릉

소요 시간: 약 4시간 50분

 

 

개통의 핵심 구간과 열차 운행 정보

 

이번에 개통된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은 166.3km 길이로, 총사업비 3조 4297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입니다. 이 구간은 부산(부전)에서 강릉을 연결하는 ITX-마음 열차가 하루 왕복 8회 운행하며, 주요 소요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포항–삼척 구간 : 약 1시간 40분 (166.3km)

부산–강릉 구간 : 약 4시간 50분 (363.8km)

 

또한, 동대구에서 강릉까지는 ITX-마음(하루 왕복 2회)과 누리로(하루 왕복 6회)가 운행되고 있으며, 내년 말에는 시속 260km로 운행 가능한 KTX-이음 열차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열차 운행 체계는 동해안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더 많은 여행객들이 동해안의 숨겨진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부전-강릉 / 강릉-부전 시간표

 

 ITX-마음

 

 

 

운임

 

부전 - 강릉

 

 

동대구 - 강릉

 

 

동해안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

 

동해선 개통으로 동해안 지역의 관광 산업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기존에는 접근성이 제한되어 제대로 즐기기 어려웠던 동해안의 다양한 관광 명소들이 이제는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해안의 맑은 해변과 금강송이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수려한 자연경관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힐링 경험을 선사합니다. 바다를 볼 수 있어 기차만 타도 힐링될 것 같네요!

 

 

 

삼척의 죽서루, 울진의 망양정과 월송정, 양양의 낙산사, 강릉의 경포대 등 관동 8경을 포함한 역사 유적지는 동해안의 전통과 문화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명소들입니다.

이와 같은 명소들은 동해선 열차 여행과 함께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형성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부상할 것입니다.

 

내년에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일원의 동해안 국가지질공원(2693.69㎢)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통해 동해선 열차를 이용한 지오투어리즘(지질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주요 지질명소

포항 : 호미반도 둘레길 등 7곳

경주 : 양남 주상절리 등 4곳

영덕 : 해맞이공원 등 11곳

울진:  성류굴 등 7곳

 

 

 

 

동해안 초광역 경제권과 친환경 에너지 벨트의 탄생

 

동해선 개통은 단순히 교통 연결을 넘어, 동해안 초광역 경제권 형성의 디딤돌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부산, 울산, 경북, 강원이 일일생활권으로 연결되면서 여객과 화물의 수송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연결성은 친환경 에너지 산업 벨트의 조성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수소 산업 : 울산, 포항, 울진, 동해, 삼척 등 동해안 지역에 수소 생산과 관련된 산업 인프라가 강화됩니다.

 

원자력 산업 : 울진 지역의 원자력 관련 기술과 연구가 더욱 활성화될 것입니다.

 

풍력 에너지 : 영덕 지역은 풍력 에너지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산업 벨트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의 친환경 에너지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입니다.

 

 

 

동해선이 만들어가는 미래

 

동해선의 개통은 단순히 교통망 확충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 노선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균형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다양한 산업, 관광, 환경 프로젝트는 지역 간 화합과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전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경제적 효과 : 지역 간 물류와 인력 이동이 원활해지면서 새로운 경제 기회가 창출될 것입니다.

 

문화적 연결 : 동해안의 문화와 전통이 더욱 알려지고 보존될 것입니다.

 

환경적 가치 : 친환경 산업과 생태관광의 활성화를 통해 환경 보존과 경제 성장이 조화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동해선은 한반도 동해안의 등줄기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